클라우드에어 주가 경영권 양도, 유상증자로 상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초반 하락하던 증시는 시간이 지나면서 반등을 시작했고 비교적 양호하게 마감을 했는데요. 장 마감 쯤 클라우드에어 주가는 3분만에 급등, 상한가를 기록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클라우드에어

 

자동조정 및 제어장치 제조,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주 영업목적을 2002년 11월에 LED Package 제조 및 판매로 전환하였습니다. 현재 LED 생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부동산 임대업을 일부 영위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202억 원

 

 

 

 

먼저 1분 봉으로 클라우드에어 주가를 살펴보면, 15시 14분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VI가 발동되고 상한가까지 직행한 모습입니다. 솔직히 공시를 빠르게 접했어도 들어가기 쉽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 될 정도로 빠르게 급등한 것이죠.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2021.09.17 15:14 공시 내용

 

간단하게 내용을 정리하자면, 최대주주인 (주)플레이크와 특수관계인 김병진은 지분율 16.31%에 달하는 보유주식 9,136,541주와 함께 경영권을 (주)케이앤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입니다. 

 

양수도 대금은 500억 원이 조금 넘는 금액으로, 1주 당 가액은 5,473원 입니다. 현재 주가의 두 배가 넘는 수준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얼마 전 인터파크와 한샘도 매물로 나와 주가가 급등했었던 일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클라우드에어 주가는 시총이 가벼워 눈 깜짝할 사이 올라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장 마감 동시호가 때 일부 차익실현으로 상한가가 풀리긴 했네요.

 

 

클라우드에어 3자배정 유상증자는 케이앤커가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약 80억 원 규모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도움이 되는 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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