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곡히 들어선 건물들 사이 답답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비교적 여유로운 전원주택 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인데요. 공간을 활용한 마당에 온실 만들기도 나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기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에는 전라도 담양으로 온실을 만들기위해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부터 차에 짐을 가득 싣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서 메타세콰이어길이 아름다운 담양에 도착했습니다. 출근 시간이 겹쳐서 운전을 장시간 했더니 몸은 녹초가 되었었지만 그래도 마치 여행 온 기분으로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면서 목적지를 향해 계속해서 악셀을 밟습니다. 여기 도착한 이곳은 전원주택 단지가 이쁘게 조성되어있는 마을이었어요. 주인 내외와는 처음 뵈었고,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피곤함도 잊은채 현장을 함께 살펴보..